#조명식 ♥ 2018년 싱가포르 식품 및 호텔 전시회 (Food & Hotel Asia 2018) 방문기

#조명식 ♥ 2018년 싱가포르 식품 및 호텔 전시회 (Food & Hotel Asia 2018) 방문기 | 2018-05-07 18:49:33

- 1978년 처음 개최된 동남아 최연장, 최대규모 식품 및 호텔 전시회 중 하나 -

- 2018년 전세계 70여개국, 4천여 개 업체 참가 -

 

 

 

□ 동남아 주요 식품 및 호텔산업군 전시회

 

  ○ 싱가포르 식품 및 호텔 전시회(Food & Hotel Asia 2018, FHA 2018)는 올해 제21회를 맞이하였으며 동남아 지역 최대 규모로 격년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참여함.

    - 2016년에 비해 올해는 전시규모가 약 25% 증가하여 전시회 장소를 둘로 나누었으며, 싱가포르 최대 전시회장인 Singapore Expo와 싱가포르 MICE 산업의 중심지인 Suntec Singapore에서 개최됨.

    - 총 행사기간 4일을 모두 Trade Day로 지정하여 관련산업 종사자들만 입장 가능하게 전시회를 진행함(현장등록 입장료는 S$80불임).

 

2018년 싱가포르 식품 및 호텔 전시회 (Food & Hotel Asia 2018) 개요

전시회명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   

전시 분야

각종 식품, 식자재, 주방 및 욕실 자재

개최 기간

2018424(화) - 427() (4일간)

개최 장소

Singapore Expo 및 Suntec Singapore

개최 주기

격년

개최 연혁

1978년 최초 개최, 2018년 21회째 개최

전시 규모 (2016년 기준)

총 119,500 sqm

참가업체 수

70여개국, 4,000개사 이상

참관객 수

100여개국, 78,000명 이상

한국업체 참가현황

2018년 70여개사 참가

주최

Singapore Exhibition Services Pte Ltd

홈페이지

https://www.foodnhotelasia.com

자료원: Food & Hotel Asia 2018 공식사이트

 

싱가포르 국가관 전경

   

자료원: KOTRA 싱가포르 무역관


  ○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대형 전시회

    - FHA 2018은 총 7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각각 다른 식품 및 자재를 전시함.


전시관명

품목설명

Food & Drinks

통조림 식품, 냉장 및 냉동 식품, 양념/소스, 과자/초콜릿, 유제품, 음료(무알콜음료), 신선한 농산물, 할랄음식, 건강 및 유기농 식품, 육류 및 가금류, 유기농/건강식품, 가공 및 편의식품, 해산물 등

Bakery & Pastry

베이커리,페스츄리 제조 장비 및 용품, 베이커리,쿠키 장비 및 용품(공장/산업), 컨베이어 벨트, 디스플레이 및 샵 피팅 장비, 아이스크림 제조 설비, 재료, 주방 피팅/가전, 포장,랙,보관,냉동장비, 트레이,용기,팬

Specialty Coffee & Tea

바리스타 공구 및 용품, 블렌더, 원두, 커피제조기계, 커피그라인더, 커피머신, 일회용 컵, 구이 장비, 찻잎

Foodservice Equipment

/주방 카운터 및 자재, 음식 준비장비 및 자재, 식품 가공/조리장비 및 자재, 케이터링/식품 장비, 아이스크림 가공기계, 스테인리스 스틸 조리기구 등

ProWine Asia

샴페인, 디저트와인, 강화와인, 저알콜와인, 오가닉와인, 스파클링와인, 레드와인, 로제와인, 화이트와인, 아르마냑, 맥주, 스타우트, 사과주, 브랜디, 중국술, 칵테일, 진, 리큐르, 럼, 쉐이크, 소주, 테킬라, 보드카, 위스키, 와인악세사리 & 서비스, 와인쿨러, 와인잔, 와인진열 등

Hospitality Style

욕실 자재, 객실용 가구, 유니폼, 스파 및 헬스기기, 침구류, 하우스키핑 용품, 식탁용 식기류, 유리제품 등

Hospitality Technology

객실 엔터테인먼트, 디지털 사이니지, POS 시스템, 보안 및 안전 시스템, 레이블링/스캐닝, 호텔 경영 관리 시스템 등

자료원: Food & Hotel Asia 2018 공식사이트


□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싱가포르 시장의 최신 트렌드 및 전망

 

  ○ 싱가포르 외식 산업 내 스마트 기술의 중요성 강조

    -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기업청(Enterprise Singapore)은 이번 전시회에 RESTAURANT 3.0관을 쇼케이스하여 근미래에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의 내부를 전시함.

    - 전시회 방문객들은 해당 관에서 AI 로봇 종업원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, 전자태그를 활용한 자판기를 이용하여 음료수를 구매하고, 레스토랑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허브가 첨가된 음식을 맛볼 수 있음.

    - 현재 싱가포르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는 160,000명에 달하나 싱가포르는 인건비가 비교적 높아 식당 종업원 및 요리사를 고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름. 따라서,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외식 산업 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IT 기술을 사용한 솔루션 개발에 싱가포르 정부차원에서 앞장서고 있음.

    - 싱가포르 정부는 로봇과 자동화기기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더욱 더 빨리 처리하고, 고용인력은 신메뉴 및 서비스 개선개발 등 고부가가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 기술 도입의 목표이며,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제를 계획하고 있음.

    - 싱가포르 내 레스토랑은 싱가포르 정부에서 주도하는 Productivity Solutions Grant, Tech Depot@SME Portal, Enterprise Development Grant 등을 통해 신기술 도입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음.

 

(좌) 로봇과 자동화기기로 운영되는 Restaurant 3.0 주방전경;

(우) 레스토랑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허브가 디스플레이되며 맛볼 수 있는 "Farm to Fork"관

  

자료원: Superadrianme


  ○ 건강을 고려한 고품질 스낵에 대한 관심 증가

    -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 국가관마다 오가닉 제품,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 등 다양한 ‘헬씨(healthy)’ 옵션을 갖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음.

    - FHA 2018에서 글루텐 무첨가 제품라인을 선보인 Mission Foods (Shanghai) Co.의 Stella Tan 이사는 “싱가포르 인구의 약 1/3은 ‘글루텐 프리(gluten free)’ 식단을 따르며 가격이 높더라도 더욱 건강한 제품을 구매할 것"이라 전함.

    - 싱가포르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었으며, 성인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웰빙 식단은 계속 정부차원에서 강조될 것으로 보임. 건강에 더욱 민감한 고소득층을 타깃하는 제품은 건강을 고려한 재료첨가 및 각종 인증서가 필수임.

    -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업체 “The Test Kitchen”은 채소와 과일 맛을 담은 첨가물 없는 크래커를 선보였으며, 특히 영국에서 Vegan Certificate을 받아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관심을 받음.

 

(좌) 한국업체 "The Test Kitchen" 부스 전경; (우) 한국업체 "Kuvings"의 저속압착원액기 시범

     

자료원: KOTRA 싱가포르 무역관


  ○ 싱가포르 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해결책 마련 시급

    - 올해 FHA 2018 컨퍼런스에서는 30여명의 주요 F&B 경영진과 함께 싱가포르 요식산업 내 혁신이 가장 시급한 부분으로 거론되는음식물 쓰레기 관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되었음.

    - 싱가포르 Grand Hyatt 호텔에서는 매일 약 1,000kg의 음식물 쓰레기가 발생하며, 각 부페라인에서 발생하는 음식물 쓰레기의 무게는 약 500kg로 추정됨.

    - 음식물 쓰레기 관리비용이 높지만, 최근 환경보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각종 정부규제, 그리고 고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 음식물 쓰레기 관리는 호텔과 요식업 종사자들의 최대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됨.

    - 전시회 참가업체 Biomax사는 푸드체인 내 발생하는 모든 음식물 쓰레기 처리 및 24시간 내 박테리아가 없는 건식 비료 생산이 가능한 자체 개발 효소 활용 기술을 선보임. 이와 같이,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무균·유기농 비료로 탈바꿈하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임.

 

□ 한국업체 참가 현황

 

  ○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, 45개사 한국관으로 식품시장 공략

    - FHA 한국관 운영을 담당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는 올해 총 45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였으며, 과일, 인스턴트 식품, 건강식품, 다과류 등 다양한 종류의 한국식품을 선보임.

    -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망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K-Food Project를 진행하여 당조고추, 복분자 및 오미자 주스, 유자에이드 등 동남아시장에서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위주로 홍보함.


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 주최 한국관 전경

자료원: KOTRA 싱가포르 무역관

 

□ 국가관 전경

 

일본 국가관

대만 국가관

 

프랑스 국가관

호주 국가관

 

 

자료원: KOTRA 싱가포르 무역관

 

 □ 시사점 및 전망

 

  ○ 싱가포르 ‘웰빙’, ‘로하스(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, LOHAS)’ 트렌드 증가

    - 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 정부는 건강진흥청(Health Promotion Board, HPB)을 통해 건강한 식단 및 식습관을 홍보 및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, 바쁜 삶을 영위하는 중상위층 현지인구가 웰빙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생활에 있어서도 건강을 고려함.

    - 싱가포르 교육부와 보건부는 2018년부터 학교 급식 또한 건강한 식단으로 변경할 예정이며, 설탕이 다량 함유된 음료수, 튀긴 음식, 보존 식품 등은 제공되지 않고 대신 반드시 잡곡밥, 통밀빵 샌드위치 등 건강식을 제공해야 함.

    - 또한, 젊은 세대를 위주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중심 소비문화도 자리를 잡고 있어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고,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기업브랜드에 더욱 관심과 호응을 가질 것으로 예측됨.

    - 따라서, 건강에 민감한 싱가포르 중상위층을 타깃으로 ‘유기농’, ‘글루텐 프리(gluten free)’ 식제품이 더욱 유망해질 것으로 보이며, 이 경우 관련 인증서 등을 취득하여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함.

 

  ○ 다음 FHA는 두 개의 전시회로 분리되어 개최될 예정

    - 다음 FHA 전시회는 호텔산업과 요식업 전시회 두 개로 분리되어 각각 다른 날짜에 개최될 예정임. FHA 호텔산업 전시회(FHA HoReCa Asia)는 2020년 3월 3-6일, FHA 식품음료 전시회(FHA Food & Beverage Asia)는 2020년 3월 31일-4월 3일에 Singapore Expo에서 개최될 예정임.

    -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주요 요식업 및 MICE 허브로 자리를 매기고 있는 현 시점에, 국내 관련 분야 기업들은 수출타진을 위해 싱가포르를 발판으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함.

    - 따라서,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각국 요식업의 최신 흐름, 혁신적인 기술, 수요현황 및 협력기회 파악을 위해 2020년에 열릴 FHA 참가를 고려해볼 수 있음.

 

 

자료원: Food & Hotel Asia 2018 공식 홈페이지, FHA Show Daily 및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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